2PM 우영, 오늘(28일) 전역..V라이브로 팬들 만난다[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02.28 10: 48

 2PM 우영이 오늘(28일) 전역한다.
우영은 2018년 9월 육군 현역 입대 후 강원도 양구군 방사면 송현리 21사단(백두산부대)에서 성실하게 군 복무를 이어왔다.
그러다 그는 최근 말년 휴가를 나왔다가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복귀 없이 오늘 전역하게 됐다. 국방부의 방침에 따른 것.

이로써 우영은 2PM 멤버들 가운데 준케이와 옥택연에 이어 세 번째로 군 복무를 마치게 됐다. 외국인 멤버 닉쿤은 태국에서 추첨 징병제를 통해 군 면제를 받았으며 준호와 찬성은 군 복무 중이다.
당초 우영은 전역을 기념해 현장 행사도 계획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취소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1일 “긴 시간 2PM 우영을 기다려주신 팬분들을 위해 전역일 당일 따로 장소를 마련하여 감사 인사를 드리고자 준비 중이었지만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로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의 안전을 고려하여 부득이하게 중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JYP엔터테인먼트는 "우영의 전역을 기대해주신 많은 HOTTEST 여러분께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며 "전역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2PM 우영을 향해 변함없는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
대신 우영은 오늘 오후 2시 V라이브 방송으로 대체해 팬들과 소통하기로 결정했다. 이가운데 그가 본격적으로 어떻게 활동을 재개할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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