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상욱이 소속사를 옮긴다.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오전 “지난 시간 동안 윌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한 주상욱 배우와 신중한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주상욱은 지난 2017년 3월부터 윌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했다. 이정은, 김소은, 권민중, 신현수, 김재원, 온주완, 전수경 등과 한솥밥을 먹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최근 전속 계약이 종료되며 회사를 나오게 됐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주상욱 배우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 오랜 시간 당사와 함께한 주상욱 배우에게 고맙다”고 밝혔다.
1998년 KBS2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한 주상욱은 이후 MBC ‘선덕여왕’, ‘신들의 만찬’, SBS ‘자이언트’, KBS2 ‘굿닥터’, SBS ‘미녀의 탄생’ 등 다양한 작품을 연이어 히트시켰고 JTBC ‘판타스틱’에서 반전의 코믹 연기를 펼쳤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윌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주상욱의 계약만료 관련 소속사 공식 입장 전달 드립니다. 지난 시간 동안 윌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한 주상욱 배우와 신중한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당사는 오랜 인연을 이어온 주상욱 배우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주상욱 배우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할 것입니다.
또한, 오랜 시간 당사와 함께한 주상욱 배우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늘 애정어린 마음으로 동행해 주신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주상욱 배우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사랑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comet56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