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안전해"…성룡, 코로나19 감염→격리 루머 해명 [Oh! 차이나]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2.28 13: 35

중화권 배우 성룡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격리됐다는 루머를 해명했다.
27일 성룡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기회를 빌려 걱정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는 글을 올렸다.
앞서 중화권 매체는 성룡이 코로나19에 감염돼 격리 중인 것으로 의심된다고 보도했다. 이에 성룡은 루머를 해명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성룡 페이스북

성룡은 “나는 매우 건강하고 안전하며, 격리된 적은 없다”며 “친구들로부터 괜찮은지 묻는 메시지를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성룡은 “어려운 시기에 전세계의 팬들로부터 매우 특별한 선물을 받고 있다. 마스크 보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며, 우리 스태프들에게 공식적인 단체를 통해 가장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8일 오전 6시 기준 중국에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사망자 2747명을 포함해 7만 8630명으로 집계됐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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