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정일우, 김강훈에 "애인 없다..예쁜 여자친구 만드는법 알려줘"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02.28 23: 05

정일우가 현재 여자친구가 없다고 고백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정일우와 김강훈이 만나 짝사랑과 여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일우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필구로 열연한 아역배우 김강훈과 만났다. 

정일우는 지난해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김강훈을 만났고, "너무 귀여워서 서울로 불렀다"고 했다. 그는 김강훈에게 "드라이브를 시켜주겠다"며 단 둘이 차를 타고 데이트를 시작했다. 
"학교 생활은 어떠냐? 짝사랑하는 친구는 없냐?"는 질문에 5학년 김강훈은 "친한 친구들이 다 떨어졌다. 짝사랑은 없고 여자친구가 있다"며 활짝 웃었다.
김강훈은 "형은 여자친구 있냐?"고 질문했고, 정일우는 "형은 없다. 형한테 예쁜 여자친구 만드는 비법 좀 알려달라"고 했다.
김강훈은 "난 내가 고백했다. 그냥 '나 너 좋아한다'고 직진했다. 좋으면 좋다고 바로 얘기하면 된다. 만약 싫다고 하면 친구로 지내면 된다"며 정답을 알려줬다.
김강훈은 정일우의 짝사랑 스토리를 궁금해했고, 정일우는 "5학년 때 집에서 조별 과제를 했는데, 같은 조가 됐다. 너무 행복해서 가슴이 터질 뻔했다. 근데 형은 고백을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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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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