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네"..'이태원 클라쓰' 김미경, 골목 상권 살리는 박서준에 의미심장 한마디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2.29 20: 00

'이태원 클라쓰' 김미경이 단밤에 재등장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김순례(김미경 분)가 단밤을 다시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순례는 새로이(박서준 분)에 가게를 빨리 팔고 가는 게 남는 거라며 또다시 쓴소리를 던졌다. 여전히 희망찬 목소리로 거리를 살려보겠다는 새로이에 차갑게 “무슨 수로? 거리가 다 죽어버렸는데”라며 뼈 때리는 조언을 남기기도.

하지만 새로이는 달랐다. 새로이 덕에 점차 변화하는 골목을 실감한 김순례는 궂은 소리에도 꿋꿋이 자신의 길을 걷는 외골수인 새로이를 다시 보게 됐다. 이어 “재밌네, 어떤 놈이 생각나는 것이”라며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내뱉어 궁금증을 더했다.
기존 웹툰 속 인물이 아닌 새로운 캐릭터 김순례의 등장으로 색다른 전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태원 골목 상권에 김순례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태원 클라쓰’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이태원 클라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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