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하바마' 스태프, 코로나19 의심 자가격리➝"음성 판정⋅촬영 재개"(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3.01 15: 08

‘하이바이, 마마!’ 측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로 자가격리에 들어가 검사를 받은 가운데,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아 조만간 촬영을 재개하게 됐다.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극본 권혜주, 연출 유제원) 측은 1일 오후 OSEN에 스태프의 코로나19 검사에 대해서 “해당 스태프의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 촬영 역시 재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앞서 이날 오전 ‘하이바이, 마마!’ 측 한 스태프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드라마 촬영이 중단됐고, 배우들과 제작진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던 상황.(OSEN 단독보도) 

이에 대해서 ‘하이바이, 마마!’ 측은 OSEN에 “스태프 한 명이 오늘부터 자가격리 중인 상황이며, 내일 검사결과 나올 때까지 안전을 위해 예정돼 있던 이날 촬영은 쉬어갈 예정이다. 현재까지는 드라마 제작에 차질은 없는 상황이지만,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배우 김태희가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 rumi@osen.co.kr
다행이 해당 스태프의 검사 결과가 이날 오후 음성으로 나오면서 촬영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하이바이, 마마!’ 측은 일정을 정리한 이후 조만간 다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하이바이, 마마!’는 배우 김태희의 5년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방송 시작 전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되면서 제작발표회는 현장 진행이 아닌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됐고, 스태프 중 한 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위기를 맞을 뻔 했다. 다행히 상황이 정리되면서 방송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바이, 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 분)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 분)와 딸(서우진 분)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코스트 엄마의 49일 환생 스토리다. /seon@osen.co.kr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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