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끼리’의 이수혁이 방송 최초로 노래 실력을 공개한다. 수줍게 노래방에 입장한 그는 ‘늘끼리’의 응원에 마이크를 잡고 ‘동굴 저음’ 보이스를 뽐내며 가창력을 발휘한다고 전해져 관심이 집중된다.
1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끼리끼리’에서는 방송 최초로 이수혁의 노래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마이크를 들고 열창하는 이수혁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평소 노래하는 모습을 단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는 이수혁은 “(노래를) 불러본 적은 없는데”라며 베일에 싸여있던 노래 실력을 공개한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이수혁은 박명수의 추천 노래를 부르며 ‘동굴 저음’ 보이스를 자랑했다. 여기에 인피니트 성규까지 가세, 두 사람의 하모니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이에 박명수, 장성규, 은지원은 열렬한 응원과 박수를 보내며 ‘이수혁 팬클럽’으로 변신했다고. 이들은 노래가 끝나자 부끄러워하는 이수혁에게 무한한 칭찬을 건넸다고 해 ‘늘끼리’의 팀워크에 박수를 이끌어낸다.
특히 박명수는 일일 이수혁 보컬트레이너로 변신해 선곡부터 발음, 발성, 다음 가사까지 이수혁의 옆에 붙어 그의 노래를 코칭했다는 후문이다.
‘동굴 저음’ 가창력을 뽐내는 이수혁의 모습은 오늘(1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되는 ‘끼리끼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끼리끼리’는 다수의 출연자가 성향‘끼리’ 나뉘어 펼치는 국내 최초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 타고난 성향대로 뭉친 10인의 출연자들이 같은 상황 다른 텐션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공감, 웃음을 선사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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