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바이마마'의 김태희가 살아있을 때 절친 신동미와 우연히 마주쳤다. 김태희와 신동미의 만남은 어떤 전개를 이끌어낼까.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tvN '하이바이마마'에서 차유리(김태희 분)는 딸 조서우(서우진 분) 곁을 맴돌던 아기 귀신을 성불시키는데 성공했다.
환생한 유리는 자신이 살아돌아왔다는 사실을 감추고 지내려고 애쓴다. 하지만 유리는 가족보다 더 친한 절친 고현정(신동미 분)을 잊지 못했다. 현정은 유리가 세상을 떠나고 나서도 그리움을 듬뿍 담아 메세지로 유리에게 조강화(이규형 분)과 딸 서우의 근황을 보내기도 했다.

현정은 아이를 낳은지 얼마 안된 상황에서 시어머니(이정은 분)가 말리는데도 유리의 장례식을 찾아가기도 했다. 그만큼 현정에게 있어서 유리는 특별한 존재였다.
유리도 자신의 생존을 실수로 현정에게 알렸다. 유리는 현정의 SNS에 좋아요를 누르기도 하고, 현정의 가게에 찾아가서 CCTV에 포착되기도 했다.
현정은 그 누구보다 유리를 그리워하고 있었다. 유리 역시도 인생에 중요한 순간을 함께 해온 현정은 남다른 친구였다. 현정과 유리의 만남은 여러 사건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환생한 이후 모든 것을 망설이기만 하는 유리에게 있어서 가장 든든한 현정의 등장은 많은 것을 바꿀 전망. 현정과의 만남을 통해서 유리가 자신의 가족들과 만나게 될 여지가 생겼다. 현정이 유리와 유리 가족의 연결고리가 될 예정이다.
현정과 유리의 만남이 어떤 전개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