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꼬, 코로나19 예방 위해 3000만원 기부..군 복무 중에도 선행 ing [공식]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3.02 14: 11

래퍼 로꼬가 군 복무 중에도 선행을 이어갔다.
로꼬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부 완료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로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가수 로꼬가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 eastsea@osen.co.kr

로꼬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 됨에 따라 현 상황의 심각성에 깊이 공감, 군 복무 중에도 나눔의 손길을 보태고자 월드비전을 통해 기부를 결정했다. 
이전에도 로꼬는 꾸준한 기부 및 선행을 펼치며 힙합씬의 ‘미담 제조기’로 불리기도 했다. 지난해 4월 강원도 산불 피해를 위해 비공개 기부에 참여했으며, 소득 학생 공부방 모금 공연, 음원 수익 및 대학 축제 공연 기부 등 다양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며 많은 국민들이 피해를 겪고 있는 가운데 로꼬를 비롯한 많은 스타들이 기부 행렬에 동참하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한편 로꼬는 지난해 2월 입대해 현재 의무경찰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전역 예정일은 오는 9월이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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