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놈' 정형돈X데프콘, 첫방부터 의욕 폭발 "'컬투쇼' 넘본다"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3.02 14: 55

'네이놈’의 형돈이와 대준이(정형돈, 데프콘)가 첫 방송부터 '컬투쇼'의 아성을 노렸다.
2일 오후 공개된 '네이놈’ 정규 1회에서는 정형돈과 데프콘이 첫 방송을 진행했다. 
정형돈과 데프콘은 이날 첫방에 남다른 의욕을 드러냈다. 데프콘은 "매일 해야 하는데 월, 수, 금만 하려니 뭔가 빠진 것 같다. 라디오에 '컬투쇼’가 있다면 여기는 '네이놈’이 있어야 한다"고 첫 방송에 의욕을 불태웠다. 

[사진=네이버 NOW 제공] 정형돈(왼쪽)과 데프콘(오른쪽)이 '네이놈'에서 입담을 뽐냈다.

이어 첫 번째 선곡부터 둘 만의 재치가 폭발했다. "3월에 어울리는 노래다. 3월에는 이 곡"이라며 '라스트 크리스마스(Last Christmas)'를 선곡한 것. 정형돈은 "올해 그 어떤 프로그램보다 빠르게 캐럴을 틀어드렸다"고 덧붙여 데프콘마저 폭소케 했다. 
또한 두 사람은 정규 첫방 첫 번째 코너로 ASMR 먹방 퀴즈를 진행했다. 소리만 듣고 두 사람이 어떤 음식을 먹는지 정확하게 맞춰야 하는 것이라고. 이에 박스 여는 소리부터 비닐 뜯는 소리, 과자 씹는 소리까지 생생하게 들려 웃음을 자아냈다. 
'네이놈’은 정형돈과 데프콘이 호스트를 맡아 매회 색다른 주제로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오디오쇼다.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2시에 네이버 나우(NOW)를 통해 공개된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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