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연애와 건강 이슈와 관련, 뜨거운 관심을 이어나가고 있다. 남자친구를 사귀고 싶다는 깜짝 고백으로 눈길을 끈 것에 이어 건강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소식으로 대중에게 안도감을 안겼다.
먼저 한예슬이 '화려한 싱글'임을 고백하며 남자친구를 사귀고 싶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한예슬은 최근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오늘의 데이트 코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 영상을 통해 데이트 코스를 소개했다.
본인이 가장 좋아한다는 레스토랑를 찾아 맛난 음식을 먹으며 촬영을 이어간 한예슬. 그는 분위기와 음식에 행복한 마음을 드러내며 "친구랑 와도 좋지만 데이트 코스로 추천한다. 오늘 같은 날은 남자친구랑 데이트를 하고 싶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카메라를 쳐다보며 "요즘 남자들이 대쉬를 안 한다. 왜일까?"라고 말한 후 "용기가 없는 걸까. 아니면 내가 너무 무서운 걸까"란 질문을 던졌다.
또한 "결혼을 전제로 생각하는 걸까? 결혼은 크게 생각 없으니까 아직은"이라고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한 후 "매력이 없다고 얘기하지는 않겠다. 난 매력 있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안겼다.

더불어 한예슬은 "즐거운 순간들을 누군가와 함께 나눈다는 건 좋은 일인 거 같다. 그래서 나도 빨리 그 누군가를 찾아야되겠다"라고 속내를 내비치며 "징글징글하다. 싱글"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엇, 이거 라임된 거 아니냐"라고 덧붙이며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
그런가하면 한예슬은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를 다녀와 건강에도 관심이 집중된 바. 현재 한예슬은 건강에 아무런 문제 없이 스케줄을 소화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오후 한예슬 소속사 파트너즈파크 관계자는 OSEN에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연락이 와서 검사를 받으라는 얘기도 없었고, 현재까지 특별한 이상 사항이 발견되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한예슬 측은 "스태프가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는 보도는 오보"라고 잘못 알려진 사실을 짚으면서 앞으로 예정된 국내 스케줄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했기에 최근 밀라노 패션위크에 다녀온 연예인들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패션위크에는 한예슬 뿐만 아니라 배우 송혜교, 박민영, 가수 아이유, 청하, 뉴이스트 황민현 등이 참석했다.
그 중 청하와 동행한 스태프 2명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우려를 사기도 했다. 음성 판정을 받은 연예인들은 자가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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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한예슬 유튜브 방송 캡처, 한예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