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보라 기자] 이달 선보일 예정이었던 영화 '뮬란'(감독 니키 카로, 수입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의 개봉도 연기됐다.
'뮬란'의 배급사 측은 2일 오후 “'뮬란'의 개봉이 연기됐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당초 '뮬란'은 이번달 안에 개봉할 예정이었다.
이어 배급사 측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국내 진행 상황에 따라 추후 개봉일은 다시 안내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뮬란'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되어,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끝으로 '뮬란' 측은 “‘뮬란’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하루 빨리 사태가 진정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
국내 개봉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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