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측 "아무 증상 없다..'날찾아' 촬영 이번주까지 진행 안 해"[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3.02 18: 14

배우 박민영 측이 이탈리아에 다녀온 것과 관련, "박민영은 확진자와 비행기, 숙소, 동선, 스태프 중 겹치는 것이 없다"고 밝혔다.
박민영의 소속사 측은 2일 오후 OSEN에 "현재 아무런 증상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달 19일 박민영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컬렉션 쇼 참석차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던 바.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이달 1일(현지시간) 1694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소속사 측은 "선제적 대응을 위해 보건소에 문의했지만 박민영은 검사 대상이 아니다. 현재 격리대상은 아니다"라며 "다만 추이를 지켜볼 것을 권고 받았다. 동선과 스케줄을 최소화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민영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조 증상은 없지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JTBC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극본 한가람, 연출 한지승)의 촬영은 일주일간 휴식한다.
소속사 측은 "문제는 없지만 촬영은 이번 주까지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민영과 서강준이 주연을 맡은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서울 생활에 지쳐 북현리로 내려간 해원이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은섭을 다시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가슴 따뜻한 힐링 로맨스다. /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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