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 완료"..강다니엘, SNS 계정 분리→새 앨범 발매 예고→'안녕 다니엘' 첫방 D-2 [종합]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3.02 17: 02

 가수 강다니엘이 다니티(팬클럽)에게 반가운 근황을 알렸다. 바로 새 앨범 발매를 예고했기 때문.
2일 오후 강다니엘은 개인 SNS에 "녹음 완료옹"이라며 녹음실 마이크 사진을 게재했다. 
강다니엘은 글로벌 보이그룹 워너원 활동 이후 지난해 7월 'color on me'를 발매, 첫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본인만의 색을 찾아가고자 하는 고민과 앞으로의 포부를 담은 강다니엘은 같은 해 11월 새로운 디지털 싱글앨범 'TOUCHIN''을 연달아 발매하면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때문에 약 4개월 만에 새 앨범 발매를 예고하는 듯한 강다니엘의 SNS 글은 공개 직후 다니티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같은날 오후 강다니엘은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 각종 SNS의 운영 정책을 재편하기도 했다. 강다니엘은 회사와 함께 운영하던 기존 계정을 본인이 직접 관리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와 함께 기존에 업로드되었던 콘텐츠들은 새로운 강다니엘 공식 계정으로 이전됐다. 
특히 해당 글 공개 이후 1시간 만에 강다니엘이 "녹음 완료"라는 게시물을 새롭게 게재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더 증폭됐다. 
한편, 강다니엘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 첫 방송을 이틀 앞두고 있기도 하다. 강다니엘은 오는 4일 SBS Fil '안녕, 다니엘'을 통해 팬들을 만난다. 
'안녕, 다니엘'은 소소한 행복을 찾아 떠나는 강다니엘의 첫 번째 여행 이야기로 일거수 일투족이 기사가 되는 국민 아이돌이 아닌, 25세 청년 강다니엘을 만나는 시간을 담았다. 또한 감성과 예술, 커피와 맥주의 도시 미국 포틀랜드로 떠난 첫 자유여행으로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는 시간을 그려낼 예정이다. 
"꾸밈없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는 강다니엘의 말처럼 과연 '안녕, 다니엘'을 넘어 그가 예고한 새 앨범은 언제쯤 만나볼 수 있을지 팬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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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강다니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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