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성 연출 다큐 '나의 촛불', 코로나19로 개봉일 연기[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3.02 18: 44

 다큐멘터리 ‘나의 촛불’의 개봉이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나의 촛불’ 측은 2일 오후 “3월로 예정돼 있던 ‘나의 촛불’의 개봉이 잠정적으로 연기됐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나의 촛불’(감독 김의성・주진우, 배급 리틀빅픽처스, 제작 (유)주기자)은 2016년 10월 29일부터 2017년 3월 10일의 그 날까지, 부정부패와 국정농단으로 국민들을 우롱했던 날들을 담았다.

영화 포스터

이어 ‘나의 촛불’ 측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한 추가 확진자 발생 및 피해를 염려해 내린 결정인 만큼 관객들과 관계자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국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추이를 고려해 향후 개봉일을 결정할 예정이다.
배우 김의성과 주진우 기자가 연출을 맡았으며 손석희, 심상정, 유시민 등이 인터뷰이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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