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랫말싸미'에 조나단이 장원장, 장도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노랫말싸미'에 박상철의 '무조건'이 시작됐다.
가사를 보고 조나단은 '다른 사람들이 부르면 한참을 생각해보겠지만' 이라고 되어 있는데, 결과적으로 가는 건지 아닌지 물었다. 박상철은 "아주 섬세한 지적이다"면서 "다른 사람이 부를 땐 가지 않는 거지"라고 설명했다. "누가 부르면 여러분은 무조건 달려갈 수있냐"는 말에 싸미들은 "부모님"이라고 답했지만 조나단은 혼자 "저는 조금 다르다"고 했다.
장원장님이 부르면 바로 달려갈 수 있다는 조나단. 부모님이 부르면 한잠을 생각해보겠지만, 장원장, 장도연이 부르면 바로 달려간다는 조나단의 말에 장도연은 "너는 역시 뭐라도 될 놈이다"고 웃어보였다. 이어 첫 소절의 포인트를 짚어준 박상철의 지도대로 싸미들이 노래를 따라 불렀지만, 엇박으로 나가는 진도 때문에 반주 선생님이 반주를 멈추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anndana@osen.co.kr
[사진] tvN '노랫말싸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