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가 코로나19(COVID-19)로 시름에 잠긴 팬들을 위로했다.
유리는 3일 오후 개인 SNS에 "불과 몇달 전 사진들을 보니 그 동안 당연하다고 느꼈던 평범한 일상들이 큰 감사 기적임을 느끼는 요즘. 하루 빨리 안전하고 익숙한 우리의 일상이 다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며"라는 글과 함께 근황이 담긴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리가 스튜디오에서 사진 촬영에 임하는 모습을 비롯해 외출 후 일정을 소화하는 유리의 일상이 담겼다. 배우 신구, 박소담 등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 또 다른 연극을 감상하는 모습도 담겨 반가움을 자아냈다.
최근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 외출을 비롯해 대규모 인원이 밀집하는 행사를 자제하라는 정부의 권고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유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가운데 유리가 팬들을 위로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유리는 2007년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했다. 그는 최근 연극, 드라마를 오가며 배우로 활동 중이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