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치열에 이어 팬들도 코로나19 위기에 따뜻한 손길을 보태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3일 OSEN 취재 결과, 황치열의 공식 팬클럽 치여리더는 코로나19 피해에 힘을 보태고자 지난 4일 동안 모금을 진행,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619만 6464원을 기부했다. 팬들은 ‘황치열X치여리더’의 명의로 기부금을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황치열 역시 코로나19 위기 사태에 5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또 황치열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황치열에 이어 팬들 역시 힘을 모아 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한 것. 스타들의 선한 영향력이 팬들에게까지 이어져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는 모습이다.
황치열의 팬클럽 치여리더는 앞서 지난 2016년에도 쌀 기부와 연탄 나눔 봉사, 소외계층 겨울나기 캠페인 등에 참여하며 꾸준하게 선행을 이어왔다. 또 백혈병 소아암 아동 후원, 강원도 산불 피해 지원 등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