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땅에 한국말' 페이스,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사주풀이에 "맞아요" 핵공감 [종합]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20.03.03 21: 46

'맨땅에 한국말'에 미녀들의 사주풀이와 함께 한국어 이름이 주어졌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예능 '맨땅에 한국말' 역술가가 등장해 미녀들의 한국이름을 짓는 '맨땅 작명소'가 시작됐다. 
나탈리아의 사주 풀이가 시작 됐다. 일에 있어서 진취적이지만, 한번 진짜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게 되면 평강 공부가 될 수 있는 사람이라는 말에  "근데 나는 아직 준비가 안된거 같아요"라는 나탈리아. 그녀에게는  '나달희'라는 이름이 주어졌다.  '나라는 달이 밝게 빛난다'라는 뜻이라는 설명에 나탈리아가 "너무 마음에 든다"고 함박웃음 지었다. 

뷔락은 겉보기보다는 내면이 더 여성스럽지만, 사랑할 남자를 만나기는 쉽지 않다고 했다. 내면이 너무 강하기 때문. 평생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살 거라는 사주풀이가 시작 됐다.  버들 유에 비단 라, 유라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다이아나는 교육자로도 사업가로도 성공할 수 있는 사주를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모든 걸 다 좋아하지만, 제일 좋아하는 건 돈이라는 말에 다이아나가 웃음을 지었다. 그런 웃음을 보고 만들었다는 역술가는 아름다울 미에 빛날 소. 미소라는 이름이 주어졌다. 
마지막으로 페이스. 얼굴도 아픔답고 마음도 아름답지만, 본인은 본인이 아름답다고 생각하짐 못한다는 것. 페이스가 "맞아요 저는 평범한 거 같아요"라고 했다. 그래서 항상 넉넉하고 괜찮다게 보이지만, 본인은 스스로를 항상 미흡하다고 생각한다는 것. 페이스가 "그래서 항상 긴장을 한다. 그런 생각을 많이 하고 매번 고민도 많이하고, 결정이 쉽지 않다"고 공감했다. 
페이스에게는 너그러운 유 곧을 정의 유정이라는 이름이 선물됐다. 이어 "이씨 성을 붙여주고 싶다. 그래야 홀로 설 수 있는 이름이다"면서 '이유정'이라는 이름을 완성 시켰다. 페이스도 "너무 마음에 든다"면서 웃어보였다. /anndana@osen.co.kr
[사진] SBS plus '맨땅에 한국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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