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세호가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박서준의 클라스에 위협할(?) 훈남이 됐다.
조세호는 지난달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에서 훈남 변신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동안 외모는 한층 더 귀여워졌고 피부도 더욱 탱탱해졌다. 조세호의 제2의 미모 전성기를 예고한 순간.
아니나 다를까, 20일에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아무튼, 한 달’ 프로젝트를 통해 조세호는 체성분 검사 결과 체지방이 8.7kg 빠졌다고 밝혔다. 근육은 1kg 늘었고 체중이 5kg 빠져 건강한 다이어트의 정석으로 거듭났다.
피검사 결과 나쁜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혈당까지 떨어져 모든 수치가 좋아졌다. 조세호 역시 “원래 내가 했던 다이어트보다 감량 속도는 좀 느리다. 하지만 훨씬 건강해지는 기분이다”라며 훈훈한 미소 지었다.

훈남으로 거듭난 그는 요즘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박서준의 밤톨머리에도 도전했다. 3일 조세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새로이 #박새로이#조새로이#hstyle#가로수길”라는 글과 함께 셀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그는 귀여운 밤톨머리를 하고 카메라를 향해 귀여운 미소를 짓고 있다. 이는 JTBC ‘이태원 클라쓰’에서 남자 주인공 박서준이 유행시키고 있는 박새로이 표 밤톨머리다. 조세호 역시 이를 겨냥하며 ‘조새로이’라고 적은 것.
밉지 않은 그의 다이어트 자랑에 팬들도 흐뭇한 박수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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