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예비신랑 김정균, 6월 결혼식 언급 "사회는 김국진이 약속"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3.04 06: 50

예비신랑 김정균이 결혼식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예비신랑 김정균이 결혼식 사회는 김국진으로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이날 최성국을 둘러싼 이연수, 박선영의 성국대전이 시작됐다. 최성국과 이연수의 설거지가 시작되자 박선영이 등장한 것. 박선영은 이연수를 보며 "네가 좀 더 옆으로 와라"라고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시작했다. 이연수는 박선영의 눈치를 보다가 "네가 하겠냐. 내가 양보하겠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본 김정균은 "옛날에 미국부부가 재회했는데 넌 이리 와라"라며 박선영을 데려가 웃음을 자아냈다. 
설거지를 마치고 방으로 들어온 최성국은 김정균에게 "국진이형이랑 수지누나한테 결혼 한다고 얘기했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정균은 "국진이형에게 사회 좀 봐달라고 얘기하려고 했는데 아직 전화를 못했다. 예전에 운동하면서 결혼하게 되면 사회를 봐달라고 얘기했는데 그때 너무 흔쾌하게 알았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최성국은 "곽진영에게도 얘기해야되지 않냐. 형이 나왔을 때 제일 반가워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균은 바로 곽진영에게 전화를 걸었다. 곽진영은 "성국아, 광규오빠 너무 보고 싶다"라고 말하자 최성국은 "너 술 마셨냐"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성국은 전화를 받아 "정균이 형이 곧 장가를 간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정수는 김정균에게 "곽진영씨는 결혼 하셨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정균은 "네가 한 번 곽진영이랑 만나봐라"라고 제안했다. 한정수는 "한 번도 뵌 적 없는 분이다"라고 말했다.
최성국은 곽진영에게 한정수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자 곽진영은 "그 얼굴 큰 친구"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곽진영은 "한 명만 보고 싶은 게 아니라 다 갖고 싶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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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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