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땅에 한국말' 페이지, 동묘룩 완성 미션에 찐쇼핑 시작 "너무 예뻐" [종합]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20.03.04 07: 24

맨땅의 미녀들이 동묘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예능 '맨땅에 한국말'에는 한국의 동묘에서 '스트릿 패션'을 완성하라는 미션이 주어졌다.
동묘로 향하는 차 안에서 한국어로 흥정하는 법을 익힌 미녀들. 이어 도착한 첫 상점에서는 이휘재와 정세운이 조력자로 등장했다. 첫 생존 한국어 맨땅고사를 시작한다는 이휘재의 말에 정세운이 동묘가 어떤 곳인지 설명하기 시작했다. 

2인 1조로 팀이 짜진 가운데 15만원의 지원금이 주어졌다. 페이스와 뷔락, 다이아나와 나탈리아가 같은 팀이 됐다. 먼저 페이스와 뷔락이 시작하면서 다이아나와 나탈리아가 모니터링을 시작했다. 페이스는 진짜 쇼핑을 시작했다. 룩을 완성하라는 미션은 잊은 채 평소 좋아하는 스타일의 코트를 보기 시작한 것. 
다이아나는 A팀이 진행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안쪽으로 들어가서 사자"라는 계획을 세웠다. 페이스가 고른 오버롤과 티셔츠는 9만원. 이에 장쌤에게 배웠던 한국말 "비싸요"를 건네자 자연스럽게 흥정이 시작됐다. 반면 페이스는 '안녕하세요'와 '얼마예요'만 건넸다. 마지막 가게에서 패딩까지 성공하면서 페이스의 룩이 완성 됐다. 둘의 완성 된 의상에 모자를 추천하는 직원. 
"이제 우리가 해야 할 미션이 있다"면서 그들이 완성 된 착장으로 흥정을 시작했다. 전체 다 합친 가격은 10만원이 넘지만, 7만원밖에 없다는 뷔락의 말에 "그렇게 해주겠다"는 직원. "너무 친절하다"는 페이스의 애교가 이어졌다. 
이어 B팀의 쇼핑이 시작됐다. 상품 하나하나를 꼼꼼하게 따지면서 예산을 짜는 둘. 먼저 고른 물건을 사지 않고 가격을 물은 뒤 착장을 짜기 시작했다. 이어 나탈리아의 컨닝 페이퍼가 등장했다. A팀이 하는 것들을 보면서 꼼꼼하게 단어들과 해야하는 말을 적어둔 나탈리아와 다이아나. 
패딩코트를 4만원에 달라는 나탈리아. 안된다는 사장님의 말에 그녀는 "내가 모델을 해드리겠다"면서 애원하기 시작했다. 이어 피팅룸을 찾는 다이아나와 반대로 거울 앞에서 입어보기 시작하는 나탈리아. 원피스와 패딩을 6만원에 구입한 뒤 처음에 점찍어둔 분홍색 코트도 5천원을 응정하는 데 성공했다. 아직도 예산이 4만원이나 남았다는 다이아나.
최고의 협상가와 최고의 회계사가 만나서 돈이 남았다는 나탈리아. 다이아나는 "정말 모든 걸 싸게 샀다"면서 즐거워했다. 네명 다 미션을 성공했다는 이휘재의 말에 미녀들이 환호 했다. 미션 선물로 학생들이 원했던 것들을 고향에 있는 가족들에게 보내게 된 미녀들. 마지막으로 함께 보낼 편지를 적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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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plus '맨땅에 한국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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