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 메인을 장식했다. 이는 3년 반 만에 한국 배우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한령 등으로 얼어 붙은 관계에 문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4일 새벽, 박해진은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 메인을 장식했다. 박해진이 장식한 영상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 수칙이 담겼다.
박해진은 이 영상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등을 강조했다. 박해진은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에 대해 강조하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앞장섰다. 특히 박해진은 “예방수칙만 지키시면 안전합니다”라며 코로나19와 싸우고 이는 이들을 응원했다.
박해진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기부와 봉사를 통해 따뜻한 행보를 보여준 박해진은 이번에도 마스크와 일회용 가글 등을 현재 자신이 촬영 중인 MBC 새 드라마 ‘꼰대인턴’ 촬영장에 기증하며 스태프들의 안전한 촬영을 독려했다.
또한 박해진은 대구 사회재난과에 가글 2만 개와 해외 팬들이 보내오는 마스크를 기부하며 코로나19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박해진은 재능 기부로 제작한 ‘코로나19 예방수칙’ 영상을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번역해 전세계에 공개했다. 지난달 28일 박해진이 출연료와 제작비를 전액 기부한 ‘코로나19 예방수칙’ 영상이 전 부처별로 공개됐고, 해당 영상이 공개되면서 각종 해외 채널에서 문의가 오자 영어, 중국어, 일본어 자막 작업을 통해 전세계인들이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한편, 박해진은 현재 KBS2 수목드라마 ‘포레스트’에서 강산혁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