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웬티트웬티' 김우석 "무대‧연기 병행하고 싶어, 기대해달라"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3.04 12: 48

그룹 엑스원 출신 김우석이 ‘트웬티트웬티’ 주인공으로 돌아온다. 김우석은 무대와 연기를 병행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우석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웹드라마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앞서 제작사 플레이리스트는 김우석이 웹드라마 ‘트웬티트웬티’ 남자 주인공 현진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가수 엑스원(X1) 김우석이 엠카운트다운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rumi@osen.co.kr

‘트웬티트웬티’는 이제 갓 성인이 된 스무살들이 처음 누리는 자유와 책임 사이에서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김우석은 독립한 스무살 현진 역을 연기한다.
김우석은 올 상반기 솔로 활동을 예고한 가운데 최근 CF 모델로 활약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가요계, 광고계에 이어 드라마까지 섭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우석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웹드라마를 선택한 이유는 솔로 활동과 병행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웹드라마는 드라마의 길이도 그렇게 길지 않고, 부담이 덜 되는 장르이기 때문에 병행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솔로 활동하면서 연기 활동까지 하면 팬 분들이 좋아할 게 두 가지가 되기에 좋아해주실 거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우석은 “정말 감사하게도 많은 역할들이 들어왔고, 오디션 제의도 많이 받았다. 거절을 했다기보다는 웹드라마는 내가 해보고 싶었던 부분이고, 부담이 덜 되는 장르이기도 하다. 좋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우석은 “솔로 앨범이 늦춰지는 게 아니냐고 많이 걱정하시는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 곧 솔로 앨범이 나올 예정이고, 생각보다 많은 곡들이 수록될 것 같다. 추후에 연기를 더 할 수도 있겠지만 무대를 더 먼저 보여드리고 싶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우석이 ‘현진’ 역으로 열연할 웹드라마 ‘트웬티트웬티’는 오는 4월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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