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영민이 소신발언을 쏟아냈다.
김영민은 4일 자신의 SNS에 “태평성대에도 비판 받는 것이 '정부'인데 요즘 같은 시절에 몇 마디 한다고 부들부들 하는 사람들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그는 “그간 당신들 하는 이야기 묵묵히 들으며 이해하려고 애쓰던 내가 '민주주의자'에 가깝고 반대를 인정하지 않는 당신들이 '독재자'에 가깝다. 야이 내시들아”라고 강하게 말했다.
이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사태로 정부를 향한 일부 비판의 목소리를 오히려 발끈하고 나서는 추종자들을 꼬집은 걸로 풀이된다. 김영민은 자신이 출연했던 ‘개그콘서트’ 내시 사진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김영민 외에도 장미인애, 조장혁, 진서연, 한상진, 박명수 등이 마스크 부족 대란과 관련해 비판의 목소리를 내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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