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신이떴다'에 트롯신들이 베트남에서 게릴라성 버스킹을 진행하게 됐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트롯신이떴다'에는 베트남에 도착한 멤버들이 호치민 중앙 우체국으로 향했다.
랜드마크 앞에서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이 즐비했고, 우리도 여기서 사진 찍어야 하는 거 아니냐는 장윤정의 말이 이어졌다. 우체국 앞 광장에 장비들이 쌓여 있는 것을 보면서 제작진이 "잠시 뒤에 여기서 공연이 시작된다"고 했다. 무슨 노래를 할지, 한시간 안에 준비해서 공연을 시작해야 하는 상황. 순서도 장비도 아직 아무것도 준비된 게 없었다.
카페에 들어온 트롯신들. 공연 오프닝을 정하기 위해서 가위바위보가 시작됐다. 주현미의 승. 공연 순서를 정하는 역을 담당하게 됐다. 자신을 빼고 다 가위를 낸 상황을 두고 짰는지 물었지만 아니라고 항변하는 장윤정. 이어 "나이순서로 해"라는 말에 김연자가 "내가 1등이네"라고 했지만 설운도가 "아니지"라고 하면서 두 사람의 나이가 공개 됐다. /anndana@osen.co.kr
[사진] SBS '트롯신이떴다'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