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트롯신이 떴다'가 첫방송부터 대박을 터트렸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지난 4일 처음으로 방영된 SBS '트롯신이 떴다'가 전국가구 기준 1부 9.2%, 2부 14.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트롯신이 떴다'는 남진, 설운도, 주현미, 김연자, 진성, 장윤정, 정용화가 베트남으로 케이 트로트 열풍을 만들기 위해서 버스킹을 하는 여정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최소형 PD가 연출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트롯신들이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버스킹 공연을 보여줬다. 김연자, 진성, 주현미, 장윤정 등은 베트남 거리에서 수많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최선을 다해 트로트 공연을 펼쳤다. 이 공연을 관람하는 베트남 사람들과 관광객들은 의외의 호응을 보였다.
방송에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남진과 장윤정과 설운도 등은 케이팝 못지 않게 케이 트로트 역시 세계화에 성공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자신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트롯신이 떴다'가 첫방송부터 대박을 터트리면서 '미스터 트롯'을 떠나보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