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점차 확산되면서 많은 이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가운데, 연예인 부부들이 행복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보기만 해도 훈훈함이 뿜어져 나올 정도.
5일 오전 소이현은 개인 SNS에 "재택운동?"이라며 거실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가족들의 사진을 여러장 게재했다.
사진 속 인교진은 두 딸인 하은, 소은 양을 팔과 다리로 꽉 껴안으며 비행기를 태워주고 있는 모습. 인교진은 슈퍼맨 못지 않은 운동신경을 발휘하며 단란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이현은 같은날 오전, 인교진과 비슷한 착장을 하고 함께 찍은 셀카를 게재하면서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자리매김한 인교진, 소이현 부부는 지난 2014년 10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듬해 첫째 딸 하은 양을 출산했고, 지난 2017년 10월 둘째 딸 소은 양을 품에 안았다.

최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 개그우먼 심진화 절친으로 출연한 박솔미도 빼놓을 수 없다. 박솔미는 2010년 KBS 1TV '거상 김만덕'에 동반 출연한 한재석과 2013년 4월 화촉을 밝혔다. 이후 박솔미, 한재석 부부는 2014년 3월 첫째 딸을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했고, 이듬해 11월 둘째 딸을 출산했다.
박솔미는 지난달 개인 SNS에 "뭐라도 하자. #가방만들기"라며 두 딸과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사진을 게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채아 역시 지난 4일 오후 "내일은 뭘 해서 주지... ??"라며 잘 구워진 빵 사진을 게재했다. 한채아는 주어를 생략했지만, 수많은 누리꾼들은 "딸을 위해 홈베이킹을 한 것 같다"며 그의 요리 실력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채아는 지난 2018년 축구선수 차세찌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같은해 첫째 딸을 출산했고, 꾸준히 개인 SNS를 통해 화목함이 느껴지는 가족 생활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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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소이현, 박솔미, 한채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