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외출이 어려워진 가운데 걸그룹 샤크라 출신 배우 정려원이 조카와 ‘집콕’ 모드에 들어갔다. 정려원은 ‘고모’로서 조카와 놀아주며 일상을 보냈다.
정려원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콕엔 고모가 짱이지”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사진 속에는 집에서 조카와 놀이를 하고 있는 정려원의 모습이 담겼다. 색연필을 이용한 그림 그리기부터 TV를 보며 춤을 추며 노는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기는 정려원과 조카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하지만 체력은 따라주지 못했다. 정려원은 금방 방전됐고, 조카는 그런 정려원에게 더 놀아달라고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정려원은 해시태그로 ‘체력저질주의’, ‘미안하다’를 적어 현실 고모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정려원은 지난 2월 종영한 JTBC 드라마 ‘검사내전’에서 차명주 역으로 열연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