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블룸' 케이티 페리, 인스타 라이브로 임신 인정+먹덧 "쏘 해피" [★SHOT!]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3.05 17: 34

케이티 페리가 올랜도 블룸의 첫 아이를 가진 소감을 밝히며 임신 사실을 인정했다. 
케이티 페리는 5일(현지 시각) 자신의 임신설이 불거지자 인스타 라이브를 통해 “올 여름 많은 일들이 일어날 것 같다. 내가 출산을 한다던가 여러분들이 기다린 많은 일들”이라고 해맑게 말했다. 
이 같은 소식에 팬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케이티 페리는 “너무너무 흥분되고 행복하다. 이 일은 아마 내가 지켜야 할 가장 긴 비밀이었다. 음악 한 곡으로 여러분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앞서 케이티 페리는 신곡 ‘Never Worn White’를 발표하며 헌신과 두려움, 다른 사람과 함께 이룰 행복한 삶을 노래했다. 그런데 뮤직비디오에서 그는 두 손으로 남산처럼 불룩한 배를 잡고 있다.
이 때문에 팬들 사이 케이티 페리의 임신설이 퍼져나갔고 아니나 다를까 케이티 페리는 음악을 통해 팬들에게 임신 소식을 알린 걸로 보인다. 특히 그는 이 곡이 단순한 싱글이 아니라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는 2016년 공개 데이트 장면이 포착돼 공개 연인으로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한 끝에 오는 첫 아이를 임신하게 됐고 오는 6월 일본에서 결혼식을 올릴 계획까지 밝혔다. 
이로써 올랜도 블룸은 전처인 미란다 커 사이에서 낳은 아들 플린에 이어 새 아이를 품에 안게 됐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