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솔미가 연예인으로서 엄마로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박솔미가 최근 두 딸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한 내용이 오늘(5일)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솔미는 지난 달 29일 자신의 SNS에 "뭐라도 하자 #가방만들기"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솔미의 두 딸은 직접 만든 가방을 꾸미기 위해 폼폼이와 목공용 풀을 들고 있다. 고사리손으로 가방을 만드는 데에 집중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그런가하면 박솔미는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 출연, 도시적인 외모와는 다른 반전매력으로 시선을 잡아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솔미는 개그우먼 심진화의 절친으로 출연해 배우 소유진, 이시영과 함께 치악산으로 떠났다. 오랜만에 절친들과 떠나는 여행에 설레어서 잠도 못 잤다는 그는 기쁜 마음을 숨기지 못했고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에 카메라 욕심을 내비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더불어 래퍼로 활동했던 과거를 셀프 고백하는가 하면 거짓말이 아니냐고 되묻는 이시영에게 갑자기 폭풍 랩을 재현, 종잡을 수 없는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펜션에 도착해 게임을 하면서는 주체 못 하는 흥으로 누구도 예상치 못한 골반댄스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달궜다. 그리고 곧 "시아버지가 보실 텐데"라며 난감해 해 폭소를 안겼다.
이렇듯 박솔미는 시크하고 도시적인 외모와 달리 꾸밈없는 솔직함과 넘치는 흥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귀여움과 러블리 함으로 가득 찬 박솔미의 유쾌한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도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했던 바다.

한편 박솔미는 지난 2013년 4월 배우 한재석과 결혼했다. 슬하에 2녀를 두고있다.
/nyc@osen.co.kr
[사진] 박솔미 SNS,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