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블레스유2'에 박나래가 김숙을 찐 주상으로 인정했다.
5일 오후 방송된 Olive '밥블레스유2' 에는 을지로의 힙한 '간판없는 술집'이 등장했다
가게를 들어서자마자 김숙은 가게의 사장이 민효린의 스타일리스트였다는 걸 기억해냈다. 어묵바 근처에 자리를 잡은 넷은 스지와 감자조림을 시켜서 수다를 시작했다. 소 힘줄을 젤리 식감으로 비유하는 박나래. 구황작물 매니아 장도연은 소기름에 튀기고 어묵 국물에 조린 감자 맛에 감격했다.
박나래는 얼굴만 봐도 주상을 알아볼 수 있다고 하면서 사장님이 술을 좋아한다는 걸 맞췄다. 이어 김숙은 내가 주상이라도 하던데 나는 어떻냐고 했다. 박나래는 진짜 주상의 끝판왕을 '주상전하'라고 하는데 김숙 선배가 딱 그상이라고 하면서 술을 못마시는 게 미스테리라고 했다. /anndana@osen.co.kr
[사진]Olive '밥블레스유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