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127, A to Z 신곡 메들리→'영웅' 본색 드러낸 활동 기지개 [V라이브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3.05 21: 15

NCT127 멤버들이 신곡 스포일러와 함께 퍼포먼스까지 깜짝 공개했다. 
5일 방송된 V라이브 'NCT127(태일, 쟈니, 태용, 유타, 도영, 재현, 윈윈, 마크, 해찬, 정우)의 영웅본색'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NCT12T 멤버들은 내일인 6일 발표하는 정규 2집 타이틀곡 '영웅'을 소개하면서 "무려 두 번째 정규앨범 발매"라며 기뻐했다. 

멤버들은 컴백을 하루 앞두고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오랜만에 단체 V라이브를 진행한다고 소개했다. 특히 마크는 그동안 공개한 다양한 컴백 콘텐츠들을 언급하며 "자랑스럽다"면서 흐뭇하게 미소 지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게임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NCT127은 다음으로 '흥잡본색' 코너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정규앨범과 함께 수록곡도 함께 들어보겠다"면서 음악에 맞춰 춤을 선보였다.  
먼저 수록곡 중 'ELEVATOR'가 흘러나왔다. 리드미컬한 베이스 라인을 중심으로 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멤버들은 "영상미가 참 좋았던 곡, 팬들도 이 영상을 좋아할 것 같다"며 엘리베이터를 배경으로 한 영상이 독특하다며 이유를 전했다. 
다음은 타이틀곡 '영웅'이 흘러나왔다. 이 곡은 중독성 강한 시그니처 보코더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글라이딩 효과를 입힌 베이스 소스가 인상적이며 강렬한 템포가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이다. 트라우마를 이겨내자는 의미가 담긴 곡이다.  
다음 곡은 '꿈'이 흘러나왔다. 어쿠스틱 기타와 플랙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드롭 기반의 알엔비 팝곡으로, 상대를 좋아하는 마음을 마치 풍선처럼 부풀어 현실과 꿈을 오가는 설렘이 느껴지는 곡이라 전했다. 특히 1위한 것에 대해 멤버들은 "예상 못 했다"면서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낮잠'이란 곡은 감미로운 로즈 피아노 사운드가 인상적인 미디엄 템포의 알앤비 곡이라 전했다. 계속해서 'DAY DREAM'이 흘러나왔고, 그루비한 무드의 미디엄 탬포 알앤비 곡이라 소개, 동화같은 스토리를 그려낸 가사가 곡의 몽환적인 매력을 배가시켰다. 
이어 '메아리' 곡도 소개, 무게감 있는 808 베이스와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페스티벌 스타일의 알앤비 곡이라 전했다. 행복했던 추억들을 그리워하며 혼잣말을 내뱉지만 꿈 속의 메아리처럼 되돌아오는 애틋한 감정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우산'이란 곡은 평소에 싫어하는 비 오는 날이지만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해 행복한 순간의 감정을 스토리 형식으로 풀어내 재미를 더한 곡이라 설명했다.  
멤버들은 방송말미 "퍼포먼스는 12시에 최초공개될 것"이라며 홍보를 톡톡히 전했다. 
한편,  ‘NCT 127의 ‘영웅’ 본색’을 통해서 멤버들이 직접 공개하는 신곡 스포일러 및 앨범 제작 비하인드 에피소드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했다. NCT 127 정규 2집 ‘NCT #127 Neo Zone’은 3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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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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