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흥신흥왕 르완다 3人, 분식집→한강유람선 "韓매력에 푹 빠졌다"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3.06 06: 51

르완다 친구들이 한국의 매력에 푹 빠졌다. 
5일에 방송된 MBC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르완다 친구들의 여행 셋째날이 공개됐다. 
르완다 친구들은 춤으로 하루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브레제는 "나 한국말로 인사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브레제는 길을 걸으며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친구들은 가장 먼저 분식집을 찾았다. 친구들은 치즈돈까스와 떡튀범벅, 오므라스를 사이 좋게 주문했다. 치즈돈까스를 먹은 브레제는 "너무 맛있다. 너무 맛있어서 르완다에 가지 않을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파브리스는 너무 매운 떡튀범벅 때문에 눈물을 보였다. 파브리스는 "너무 맛있는데 맵다"라고 말했다.
브레제는 엘베의 오므라이스를 뺏어 먹었다. 화가 난 엘베는 폭풍같은 속도로 식사를 마쳐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브레제는 맛있고 여유롭게 식사를 즐겼다. 
엘베는 "못 먹겠으면 얘기해라. 내가 도와주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브레제는 "괜찮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브레제는 "이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을 개업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친구들의 여행 계획은 한강 유람선 타기였다. 친구들은 영화 '타이타닉'을 보며 유람선을 타보고 싶었던 것. 친구들은 생애 처음으로 유람선에 올랐다. 그때 여객선의 출발을 알리는 엔진소리가 들렸다. 겁에 질린 브레제는 자리에 주저 앉아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는 해를 바라보던 엘베는 갑자기 손 높이 들고 "내가 이 세상의 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엘베는 "영화 '타이타닉' 봤냐. 영화에서 잭이 했던 대사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때 브레제가 갈매기 떼를 보고 깜짝 놀랐다. 브레제는 "정말 아름답다. 갈매기라니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친구들은 갈매기에게 먹이를 던져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파브리스는 "이건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브레제 역시 "절대 절대 못 잊는다"라고 말했다. 친구들은 배에서 내려서도 배를 향해 손을 흔들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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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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