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이 진정한 '영웅'으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NCT 127은 6일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NCT #127 Neo Zone’(엔시티 #127 네오 존)을 발표한다.
특히 NCT 127은 이번에 ‘Neo Zone’을 통해 직접 정규 2집 컴백 스포일러를 선보이는 신개념 프로모션을 펼쳤다. 음악방송, 라디오, 예능프로그램, 홈쇼핑 등 다양한 방송 포맷을 활용한 가상의 방송국을 콘셉트로,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콘텐츠를 공개해왔다. 그만큼 글로벌 음악 팬들도 색다른 재미를 느끼며 뜨겁게 열광하고 있다.
이어 이번 앨범 자체도 타이틀 곡 ‘영웅 (英雄; Kick It)’을 포함한 다채로운 장르의 총 13곡으로 구성되어, NCT 127의 유니크한 음악 색깔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영웅 (英雄; Kick It)’은 강렬한 힙합 댄스 곡으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가사에 재치 있게 담았다. 퍼포먼스도 화려한 액션신을 표현한 군무, 팔과 다리를 이용한 절도 있고 파워풀한 동작, 이소룡의 트레이드 마크인 무술 제스처를 모티브로 한 포인트 안무 등으로 구성되어 NCT 127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이번 앨범 수록곡 ‘Elevator (127F)' ‘꿈 (Boom)’부터 ‘낮잠 (Pandora’s Box)’, ‘Day Dream (白日夢)’, ‘뿔 (MAD DOG)’, ‘Sit Down!’, ‘메아리 (Love Me Now)’, ‘우산 (Love Song)’, ‘백야 (White Night)’ 등도 ‘Neo Zone’ 프로모션을 통해 미니 트랙 뮤직비디오로 공개되며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힘입어 컴백 전날인 5일 선공개된 '영웅' 뮤직비디오는 글로벌 팬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뮤직비디오도 다채로운 네오 오리엔탈 무드의 가상 공간 ‘Neo Zone’을 배경으로, NCT 127이 스스로 트라우마를 격퇴하고, 강력한 ‘영웅’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무엇보다 ‘영웅’으로 변신한 NCT 127은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와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뽐낸다. 멤버들의 한층 훈훈해진 비주얼과 세련된 의상도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다. 그만큼 MTV, 빌보드, AP통신, COS 등 미국 언론도 집중조명하며 호평을 보내기도 했다.
빌보드는 “신곡 ‘영웅’은 NCT 127만의 스웨그, 펑키한 후렴구, 묵직한 비트로 가득 차있어, 굉장히 매력적이고 폭발적인 에너지를 선사하는 곡”이라며, “‘영웅’ 뮤직비디오 속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며 영웅으로 거듭난 NCT 127의 강렬한 모습은 훌륭한 액션 영화를 연상케 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NCT 127의 컴백은 '글로벌 대세'라는 수식어를 증명하듯,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 ‘NCT #127 Neo Zone’은 53만 장(3월 5일 기준)에 육박하는 선주문 수량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 한층 막강해진 NCT 127의 파워를 실감케 했다.
또한 NCT 127은 지난해 유명 해외 프로 및 공연에 서며 남다른 월드클라스를 자랑해온 바. 여기에 NCT 127은 2019년 5월 발표한 미니앨범 ‘NCT #127 WE ARE SUPERHUMAN’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11위 및 ‘아티스트 100’ 6위에 오르는 것은 물론 10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으로 컴백과 동시에 ‘하프 밀리언셀러’ 등극도 예고하고 있다. 이가운데 이들이 과연 '영웅'으로 어떤 글로벌 성과를 거머쥘지, 얼마나 많은 팬들을 매료시킬지 이목이 집중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SM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