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 조보아, 대본 삼매경에도 피톤치드 '뿜뿜'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3.06 08: 48

‘포레스트’ 조보아의 열정 만렙 현장이 공개됐다.
6일 KBS2 수목드라마 ‘포레스트’(극본 이선영, 연출 오종록)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그 중 눈에 띄는 건 언제 어디서나 대본을 놓지 않는 조보아의 모습이다.
조보아는 병원과 관사, 미령 숲길과 필리핀 등 야외와 세트 촬영 할 것 없이 다양한 장소에서 촬영 전과 후에도 매번 대본 연습에 연습을 기하고 있다.

싸이더스HQ 제공

특히 카메라가 꺼진 뒤에도 감독님과 계속해서 장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으로 드라마에 대한 애정이 느껴진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대본을 꼭 쥐고 대본과 혼연일체가 된 조보아는 자신의 대본에 색색의 포스트잇으로 대본을 분석하는가 하면, 형광펜으로 밑줄을 긋고 문장의 단어 사이사이마다 표시를 해 놓는 등 지금의 조보아 표 말 맛을 완성했다.
노력의 결과로 조보아는 ‘정영재’ 캐릭터를 완벽히 이해하고, 상황에 맞는 눈빛과 표정 등 섬세한 부분을 놓치지 않고 진중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이렇게 촬영장의 열정 만수르이자 대본과 혼연일체 된 조보아가 출연하는 KBS2 수목 드라마 ‘포레스트’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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