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측이 시청률 35% 돌파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10회는 전국 시청률 33.8%을 기록했다. 이로써 '미스터트롯'은 또 한 번 자체 신기록을 경신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레전드 미션'과 '1대1 한곡 대결'이 펼쳐졌다. 1라운드와 2라운드 점수에 300인의 관객 점수를 합산한 최종 결과, 결승에 진출하는 TOP7은 임영웅, 이찬원, 영탁, 정동원, 김호중, 김희재, 장민호로 결정됐다.
지난 1월 2일 시작된 '미스터트롯'은 그간 실력자들의 치열한 경쟁으로 몰입감을 극대화했고, 갈수록 화려해지는 퍼포먼스로 보는 재미까지 선사했다. 이에 참가자들의 감동적인 성장 서사까지 더해지면서, '미스터트롯'은 매회 시청자들의 대거 유입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미스터트롯'은 10주 연속 신기록 경신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미스터트롯'은 마의 35%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어, 다음 회차의 시청률에 기대가 쏠린다.
이와 관련,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6일 OSEN에 "말로 다 할 수 없는 기쁨이다. 특히 결승전이 한 차례 연기되는 등 여러 우여곡절이 많았던 상황에서 받아든 결과라 더욱 뜻깊다. 모든 것이 시청자 여러분 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숫자나 수치 등에 연연하지않고, 모쪼록 시청자 여러분이 즐거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는 첫 시작의 다짐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본 방송으로는 단 한 회만이 남은 상황이다. 실시간 문자투표를 통해 시청자 여러분이 직접 트롯맨을 탄생시키는 결승전이 펼쳐지니 끝까지 많은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미스터트롯’ 11회는 오는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미스터트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