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허민이 코로나19 때문에 집에서만 있는 대구 생활을 공개했다.
허민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음만은 예쁜 카페의 야외테라스 시원한 봄바람을 창문으로 느끼고. 밖에 못나가는 답답함을 인터넷쇼핑으로 풀지요ㅋㅋ”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그는 “집에만 있으니까 돈을 더 쓰는 것 같은데 저만그런가요... ㅋㅋ #집콕#매일집밥#매일택배”라는 메시지를 덧붙여 팬들의 공감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허민의 딸은 택배 상자를 받고 세상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허민과 딸의 투샷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둘은 베란다 창문 앞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허민은 지난 2008년 KBS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 KBS2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다. 삼성 라이온즈 투수 정인욱과 2017년 8월 결혼을 발표했고 그해 12월 딸 아인을 낳았다.
그리고 1년 뒤 늦은 결혼식을 올렸고 정인욱을 위해 대구로 내려가 육아와 내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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