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케' 잔나비, 산울림 ‘그대 떠나는 날 비가 오는가' 헌정 무대+음원 발표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3.06 10: 37

‘유스케X뮤지션’ 스물여섯 번째 목소리의 주인공, 듣는 노래의 매력을 느끼게 해주는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잔나비는 첫 곡으로 정규앨범 [전설]의 첫 번째 트랙인 ‘나의 기쁨 나의 노래’를 선보였다. 이는 방송 최초 라이브 무대로, 멤버 최정훈은 “스케치북에서 꼭 해보고 싶었다”며 기쁜 마음을 내비쳤다.
이번 주 잔나비가 선택한 곡은 1986년에 발매된 산울림의 ‘그대 떠나는 날 비가 오는가’. 이는 산울림의 김창완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1987년 흥행작인 하이틴 영화 <미미와 철수의 청춘 스케치>의 OST이기도 하다. 

잔나비는 “곱고 슬픈 가사에 집중했다”고 언급하며 곡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잔나비가 재해석한 ‘그대 떠나는 날 비가 오는가’는 방송 다음 날인 3월 7일 낮 12시, [[Vol.49] 유희열의 스케치북 : 스물여섯 번째 목소리 “유스케 X 잔나비”]로 전 음원 사이트에서 발표된다. 방송은 6일 (금) 오후 11시 25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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