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로드’ 아이즈원이 만개한 미모로 컴백한 가운데 자체 어워즈를 진행했다.
6일 오후 9시 OSEN 스타로드 채널에 ‘IZ*ONE 아이즈원, 역대급 미모로 드디어 찾아왔다! #스타로드 01’, ‘IZ*ONE 아이즈원이 직접 뽑은 미모상은? #스타로드 02’가 공개됐다.
신곡 ‘피에스타’를 들고 오랜만에 컴백한 아이즈원은 “얼마 전 1주년을 맞이했다. 멤버들과 팬들과 함께라 너무 행복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아이즈원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컴백 기념으로 아이즈원 어워즈가 마련됐다. 먼저 “가장 연습을 많이 하는 멤버?”라는 질문에 민주가 1등을 차지했다. 연습벌레 민주에 대해 멤버들은 “오늘도 촬영 끝나고 연습하러 간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채연은 “항상 연습에 열정이 많다. 레슨 쉬는 시간 때에도 연습하고 있고 다들 물 마시러 갈 때에도 남아서 연습한다. 이러다 큰일 나는 것 아닐까”라고 칭찬이 쏟아졌다. 민주는 “멤버들이 뽑아주니 신기하고 앞으로도 연습 열심히 해서 큰일 내는 민주가 되겠다”며 활짝 웃었다.
다음 “웃음을 많이 주는 멤버?”로는 예나가 뽑혔다. 원영은 “ 따끈따끈한 에피소드가 있다. 연습 끝나고 차가 안 와서 무작정 나가서 자전거를 탔는데 길을 모르더라. 20분 거리인데 1시간 헤매서 숙소에 왔다. 택시 타자고 했는데 길은 다 이어져 있다더라”고 에피소드를 공개해 예나를 멋쩍게 했다.
2등은 은비였다. 특히 토크 도중 은비의 손가락 막대기가 부러지는 돌발상황이 벌어지기도. 멤버들은 “이렇듯 은비는 꾸밈없는 웃김이 있다. 그냥 웃긴다. 재미없는 말을 해도 언니가 웃는 모습이 너무 재밌어서 웃게 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제일 잘 먹는 먹상” 1위는 원영이었다. 멤버들은 “원영은 정말 행복하게 먹는다. 김에 뭘 올려먹는 등 정말 맛있게 먹는다. 하루에 대화하는 얘기의 비중에서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게 음식 얘기”라고 말했다.
원영은 “우리팀의 장점이자 매력이 다들 잘 먹는다. 치열할 줄 알았는데 1위를 하다니. 제가 맛있는 조합을 많이 알려드리겠다. 먹방 비법은 뭐를 보면서 먹어야 한다. 재밌는 예능이나 애니, 드라마를 보면서 먹어야 더 맛있다. 세상 열심히 많이 먹으면 맛있다”고 미소 지었다.
2위로 꼽힌 혜원은 “저는 많이 먹는 게 아니라 입이 짧아서 조금씩 자주 먹는다”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멤버들은 “혜원은 맛없는 걸로 배 채우는 걸 싫어한다. 혜원이 배달시키는 곳은 다 맛있다. 배달음식 시킬 대 혜원에게 허락 받는다”고 알렸다.
최근에 물오른 미모를 자랑하는 미모상은 히토미에게 돌아갔다. 멤버들은 “만화 속에 나오는 캐릭터 같다. 만찢녀. 뭔가 공주님 같다. 자기 관리가 너무 철저하다. 엄청 부지런하다. 리스펙한다”고 입을 모았다.
히토미는 “이런 상 받을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예쁘게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2등 채원도 “뽑아주셔서 감사하다. 더 자기 관리하는 채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단발로 파격 변신했는데 인형 같다. 이렇게 잘 어울릴 수가 없다”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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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타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