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빈, 이나영 부부가 코로나19 사태로 건물 임대료를 50% 감면했다.
원빈, 이나영 소속사 이든나인 측 관계자는 OSEN에 “원빈과 이나영이 소유하고 있는 건물의 임대료를 3, 4월 동안 50% 감면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조용히 진행한거라 소속사도 몰랐다”고 했다.
원빈, 이나영 부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이 급감해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자 두 달 동안 임대료를 감면하기로 결정, ‘착한 건물주’에 동참했다.
이들 부부를 비롯해 가수 비, 방송인 서장훈, 홍석천 등도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들을 위해 임대료를 인하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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