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이 ‘개그콘서트’ 출연 의향을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그동안 ‘개그콘서트’에서 웃음을 선사했던 코너들이 소환됐다.
안소미는 송가인을 ‘개그콘서트’에 초대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예전에 함께 녹화할 때 나보다 어린 줄 알고 ‘우리 친구 몇 살이에요?’라고 물었다. 그런데 ‘34살이어라’라고 하더라. 송가인이었다”고 말했다.
안소미는 송가인에게 전화를 걸었고, 송가인은 “잘 지내고 있다”며 갑작스러운 전화 통화에도 반갑게 인사했다.
송가인은 특별 출연을 요청하자 “꼭 한 번 나가고 싶다”고 흔쾌히 답해 박수를 받았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