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정연의 '즐거운 변신'은 계속된다.
오정연은 8일 자신의 SNS에 "탈색→오렌지→핑크 헤어에 이어 이번엔 처피뱅 뽐뿌! 무턱대고 잘랐다가 후회할까봐 2천원 짜리 앞머리 가발 잘라서 착용해 봄. 늦은 바람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뭐 어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올린 사진에는 깜찍한 처피뱅 앞머리 가발을 착용한 오정연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카메라를 향해 미소짓고 있는 오정연의 동안이 앞머리 가발로 인해 더욱 빛나는 모습이다.
앞서 오정연은 연기자 전향 후 MBC '워킹 맘 육아 대디' 연극 '옥상 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고수가 간다'를 통해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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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정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