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나' 측 "음주운전 홍기준 관한 제작진 입장, 내일 발표"[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3.08 14: 17

 SBS 드라마 ‘하이에나’ 측이 배우 홍기준의 음주운전과 관련, “상황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하이에나’ 측은 8일 오후 OSEN에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홍기준에 관한 제작진의 공식입장은 내일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홍기준은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극본 김루리, 연출 장태유)에서 형사 박주호 역할로 출연 중이다. 이 드라마는 머릿속엔 법을, 가슴속엔 돈을 품은 변호사들의 물고 뜯는 하이에나 식 생존기를 그린다. 배우 김혜수가 정금자 역을, 배우 주지훈이 윤희재 역을 각각 맡아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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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오후 11시 20분께 송파구 마천 사거리 인근 도로 한복판에서 운전자가 차를 세워둔 채 자고 있다는 신고를 받아 출동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확인한 결과, 해당 차량 운전석에는 잠이 든 홍기준이 앉아 있었고 이에 경찰은 음주 측정을 진행했다. 이에 홍기준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날 홍기준은 서울 종로에서 술을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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