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블룸♥︎' 케이티 페리, 드레스로 임신 사실 숨겨왔다[Oh!llywood]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3.08 15: 30

 가수 케이티 페리가 드레스를 통해 임신 사실을 숨겨왔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앞서 지난 5일(현지시각) 케이티 페리는 자신의 SNS 라이브를 통해 "올 여름 많은 일들이 일어날 것 같다”며 직접 출산 소식을 알렸던 바. 
이날 케이티 페리는 “너무 흥분되고 행복하다”며 “이 일은 내가 지켜야 할 가장 긴 비밀이었다”고 팬들에게 그간 임신 소식을 알리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케이티 페리는 이달 4일 새 싱글앨범 ‘Never Worn White’를 발표할 때까지 임신 사실을 숨겨야만 했다. 이유인즉슨 신곡을 통해 임신한 것을 밝히기 위해서였다. 새 노래 ‘Never Worn White’는 운명의 상대를 만나 결혼을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새 앨범이 발표되기 훨씬 전인 지난해 12월 9일 케이티 페리는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엑셀 에너지 센터에서 열린 ‘KDWB의 징글볼’ 투어에 배를 가린 노란색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케이티 페리는 드레스의 배 부위에 주머니를 달았고 일부러 손을 넣어 배가 나온 척 연기를 했다.
한편 케이티 페리는 2019년 배우 올랜도 블룸과 결혼했다. 그는 지난 2010년 모델 미란다 커와 결혼했지만 3년 만인 2013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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