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번 엔딩' 조수민, ♥︎ 담긴 강희 그림 보고 눈물..흔들리나[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3.08 19: 24

‘또한번 엔딩’ 조수민이 강희의 작품을 보고 눈물흘렸다.
8일 오후 7시 플레이리스트 채널을 통해 공개된 웹드라마 '또한번 엔딩'(극본 정수윤, 연출 박단희) 10회에서는 차인영(조수민 분)이 유찬희(강희 분)의 미공개 작품을 보고 눈물흘리는 내용이 그려졌다. 도윤수(김건원 분)는 차인영에게 결혼 이유를 고백하려고 했다. 
도윤수는 차인영과의 관계에 기뻐했지만, 한 편으로는 유찬희 때문에 차인영과 결혼한 사실을 숨기고 있다는 것에 괴로워했다. 친구들 역시 도윤수에게 차인영에게 늦기 전에 사실대로 말하라고 충고했고, 도윤수 역시 결심했다. 

도윤수는 출근한 차인영에게 ‘일찍 올 수 있냐’, ‘같이 밥 먹자’, ‘해줄 말이 있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차인여은 좋다고 답하면서 도윤수의 행동을 귀엽게 생각했다. 도윤수의 메시지를 받고 좋아하는 차인영에게 친구 고소혜(김민아 분)가 전화해 집으로 와달라고 부탁하자 차인영은 친구에게 가야했다.
차인영에게 결혼 이유를 솔직하게 말하려고 고민하고 기다렸던 도윤수는 고소혜의 집에서 자고 가겠다는 메시지를 받고 실망했다. 차인영은 일이 바빠 전시가 끝나면 이야기를 해달라고 말했다.
전시 오프닝을 앞두고 야근을 하던 차인영은 미공개 작품을 보기 위해 전시실을 찾았다. 전시실에는 유찬희가 있었고 두 사람은 어색하게 마주했다. 유찬희는 차인영에게 “한국 돌아오면 제일 먼저 주고 싶었다”라고 말하면서 전시회 티켓을 건넸다. 
차인영은 전시실에 들러 작품들을 감상했고, 자신과의 일화를 담은 작품들을 보고 혼란스러워하며 눈물을 흘렸다.  차인영과 도윤수, 유찬희의 삼각관계가 더욱 깊어질 것을 예고했다. 
'또한번 엔딩'은 신혼부부 전세 대출을 받기 위해 결혼을 결심한 비혼주의자들의 아찔한 결혼 사기 로맨스를 그린 웹드라마다. /seon@osen.co.kr
[사진] '또한번 엔딩'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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