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녀' 박진영, 결혼 7년만 두 딸 아빠➝"잘 가르칠 것"➝쏟아지는 축하[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3.09 15: 23

가수 겸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이 결혼 7년 만에 두 딸의 아빠가 되면서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직접 둘째 득녀 사실을 공개하며 “열심히 잘 가르치겠다”라고 소감을 밝힌 가운데, 두 딸의 아빠로서 새롭게 펼쳐질 박진영의 꽃길 2막이 기대된다.
박진영은 9일 오전 자신의 SNS에 신생아의 발을 담은 사진을 게재하며 직접 득녀 사실을 알렸다. 박진영은 “요즘 여러 문제들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 SNS에 글 하나 쓰는 게 정말 조심스럽지만 이 소식은 알려야 할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라며, “제가 조금 전 예쁜 딸 아이를 맞이해서 이제 연년생 두 딸의 아빠가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박진영은 “어려워져가는 세상에 이 아이들이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잘 가르치겠습니다”라며, “이렇게 모두들 힘드신 상황에서 저만 좋은 소식을 알리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네요. 다같이 힘을 합쳐 이 위기를 잘 넘겼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박진영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sunday@osen.co.kr

박진영 SNS
이로써 박진영은 지난해 첫 딸을 얻은데 이어 1년여 만에 둘째 딸을 얻게 됐다. 박진영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조심스럽게 직접 득녀 소식을 전하며 팬들에게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박진영 역시 매우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소식을 전했고, 이에 팬들은 박진영의 경사를 축하하고 있는 모습이다.
박진영은 지난 2013년 결혼한 이후 지난해 1월 첫 딸을 얻었다. 당시에도 박진영은 직접 득녀 사실을 알렸고, 첫 딸을 얻은 기쁨을 담아 신곡 ‘꽉 잡은 이 손’을 발표하기도 했다. 
특히 박진영은 47세에 첫 딸을 얻은 늦깍이 아빠 대열에 합류해 더 많은 축하를 받기도 했다. 막 태어난 딸을 위해 아버지의 진심 어린 마음을 담은 노래로 사랑을 전하며 행복한 심경을 전했다. 세상 모든 아빠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곡으로 팬들, 대중과 공감해 많은 축하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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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은 가수이자 프로듀서,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평소 육아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아빠라는 이름을 새로이 얻었고, 이제 두 딸의 아빠로서 다복한 가정까지 완벽하게 이끌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두 딸의 아빠로 또 한 번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된 박진영.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뮤지션이자 가요계 3대 기획사 중 한 곳의 수장으로, 딸바보 아빠로 더 풍성해질 그의 2막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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