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차 안에서 발열 상태 검사 후 입소 예정..코로나19 여파 [Oh!쎈 현장]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3.09 12: 24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오늘(9일) 현역으로 입대하는 가운데 취재진이 몰려 뜨거운 취재열기를 드러냈다. 
승리는 이날 오후 강원도 철원군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많은 인원이 모이는 것을 자제하고 있는 분위기지만 앞서 육군 관계자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취재 제한 등의 조치는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던 바, 이날 현장에는 많은 취재진이 모여 눈길을 끌었다.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승리가 법원을 나서고 있다. /sunday@osen.co.kr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현장을 찾은 팬은 볼 수 없었고, 이날 훈련소에 입소하는 이들도 차에 탑승한 상태로 발열 검사와 신분 확인을 한 후 훈련소로 향하고 있는 상황.
승리 역시 이들과 같은 방식으로 입소할 예정. 훈련소까지 차로 이동해 발열 상태를 체크한 뒤 교육대 안으로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현재 승리는 지난 1월 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성매매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았지만 불구속기소된 상태. 이에 따라  승리에 대한 재판은 군사법원으로 이관되어 진행된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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