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유빈의 품으로 갔다.
유빈이 최근 설립한 르 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이 같이 밝혔다.
르 엔터테인먼트 측은 "전 원더걸스 멤버 혜림 씨는 지난 1월 제이와이피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 기간 만료에 따라, 새로운 거처에 대한 신중한 고려 중에 있었습니다"라며 "그 과정 속에서 당사 대표이자 소속 아티스트 유빈 씨의 제안으로 혜림 씨의 향후 활동 향방에 대해 상호 간 논의를 시작하였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소속사와 대표에 대한 신뢰와 이루고자 하는 방향과 목표가 일치하여 빠른 협의 끝에 당사와의 전속 계약 뜻을 밝혔으며, 이에 3월 10일부로 이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라고 혜림의 전속계약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더불어 "당사는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혜림 씨의 바람이 실현될 수 있도록 활동 범위를 확대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라며 혜림이 앞으로 보여줄 다양한 활동을 기대케했다.
"언제나 따뜻한 성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유빈과 혜림, 두 아티스트의 길에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란 당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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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혜림 SNS,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