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효정 PD "'케간세'‧달나라 공약, 코로나19 여파로 연기" [전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3.10 10: 34

신효정 PD가 ‘케냐 간 세끼’ 및 달나라 공약 프로그램 진행 상황을 전했다.
10일 신효정 PD는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최근 준비 중이던 ‘케냐 간 세끼’(이하 케간세)와 달나라 공약 프로그램의 진행 상황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신효정 PD는 “먼저 ‘케간세’는 기린 호텔 예약 및 출연자들의 스케줄 조정 중에 있었으나, 최근 코로나 이슈로 인해 촬영 진행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 됐다”며 “또한 ‘나홀로 이식당’ 등의 달나라 공약 프로그램 역시 현 시기에는 촬영 진행에 어려움이 많고 무리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tvN 제공

이어 신 PD는 “무엇보다 출연자들과 촬영 스태프들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하는 시기이기에, 부득이하게 두 프로젝트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나 혼자 사는 미운 우리 지원이 세끼’는 출연자와 협의 하에 은지원이 출연하는 다른 프로그램으로 대체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신효정 PD는 “오랜 시간 두 프로젝트를 기다리고 계신 구독자 및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이 크다. 하지만 반드시 두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예정이며, 현재도 두 프로젝트에 관한 회의는 계속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신효정 PD는 “출연자들의 안전이 보장되는 시기에 반드시 약속한 공약들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하 채널 ‘십오야’ 측 전문
채널 십오야 구독자 및 시청자 여러분들께
안녕하십니까, ‘케냐 간 세끼(이하 케간세) 및 달나라 공약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신효정 PD입니다. 최근 준비 중이던 ‘케간세와 달나라 공약 프로그램’의 진행 상황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먼저 ‘케간세’는 기린 호텔 예약 및 출연자들의 스케줄 조정 중에 있었으나, 최근 코로나 이슈로 인해 촬영 진행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또한 ‘나홀로 이식당’ 등의 달나라 공약 프로그램 역시 현 시기에는 촬영 진행에 어려움이 많고 무리라 판단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출연자들과 촬영 스태프들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하는 시기이기에, 부득이하게 두 프로젝트를 연기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나혼자 사는 미운 우리 지원이 세끼’는 출연자와 협의 하에 은지원씨가 출연하는 다른 프로그램으로 대체 할 예정입니다.)
오랜 시간 두 프로젝트를 기다리고 계신 구독자 및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하지만, 반드시 두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예정이며, 현재도 두 프로젝트에 관한 회의는 계속 진행 중에 있습니다. 출연자들의 안전이 보장되는 시기에 반드시 약속한 공약들을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
오래 기다리게 해드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십오야 제작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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